기무라 다카시(木村敬) 일본 구마모토현 지사는 오늘(27일) TSMC 구마모토 1공장이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일본 정부가 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 도입한 공장으로, 일본 최첨단의 12~28나노미터 로직 반도체(Logic Semiconductor)를 양산해 소니그룹 등 거래처에 납품한다.
구마모토현청에 따르면, 구마모토 공장을 운영하는 TSMC의 일본 합작법인 JASM(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은 지난 23일 양산 개시 소식을 현청에 전했다. 이에 TSMC는 예정대로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TSMC가 지난 2021년 소니반도체와 손잡고 일본의 파운드리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한 후, 구마모토 1공장은 2022년 4월 착공, 2023년 12월 완공되어 올해 2월 개소되었고, 주로 이미지 센서와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1공장 투자금액은 1조 3000억 엔(한화 약 12조 1,156억 원, 2024/12/27 기준)이며, 일본 정부는 최대 4,760억 엔(한화 약 4조 4,360억 원, 2024/12/27 기준)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구마모토 2공장은 내년 초 착공,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