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시가 주최하는 2024 ‘타이베이-상하이 두 도시 포럼’이 어제(12/17) 그랜드 리전트 호텔에서 순조로이 개최 및 막을 내렸다.
어제 개최된 ‘타이베이-상하이 포럼’과 관련하여 포럼에서 상하이시 대표단을 인솔한 상하이시 화위안(華源) 부시장은 이날 ‘양안 동포는 언제나 한가족이다’, ‘양안간은 한 가족처럼 친하다(같은 핏줄을 나눴다)’라는 2013년 이래 기조를 유지하였다. 이에 타이완의 양안사무 주무기관 대륙위원회 량원졔(梁文傑) 부위원장은 어제 중앙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한가족이면 소통과 공생의 도리를 지켜야 하는데 중국 측은 요 이틀 중공 군용기와 군함의 대 타이완 교란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만약 피차간의 생활 방식을 존중해 줄 수 없다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무슨 일만 있으면 주먹질로 상대방을 위협한다면 그게 어찌 한가족이겠느냐, 한가족이라도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 어제 상하이시 부시장은 상하이 시민의 타이완 관광 개방의 의지를 발표했는데 오늘(12/18) 입법원 교통위원회는 교통부 천스카이(陳世凱) 장관, 교통부 관광서 저우융후이(周永暉) 서장, 타오위완 국제공항주식회사 양웨이푸(楊偉甫) 이사장을 분과위원회에 초청하여 ‘통과여객과 환승여객의 입국 관광 품질 제고 및 관광객 수 증가 방법’을 주제로 보고를 진행하고 대정부 질의응답에 응하도록 하였다.
교통장관은 위원회 참석에 앞서 언론들 질문에 ‘교통부 부본부와 관광서 모두 줄곧 중국 여객의 타이완 관광을 환영하는 입장에는 변함없다’며 ‘중국방면에서 정치상의 제한을 풀어 중국인 관광객이 제한 없이 타이완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중국 유관 당국의 규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어제 상하이시 부시장의 관광 교류 발언에 관광 주무기관 외에도 국내 주요 경제인 협의회 중화민국삼삼기업교류회(약칭 三三會삼삼회, 1999년7월 성립, 현임 이사장 린버펑林伯豐)에서도 공개적으로 긍정을 표하고 양안간이 더 많이 교류 소통하며 중국인의 타이완 여행과 비즈니스 그리고 언론매체의 방문을 개방할 것을 희망했다.
삼삼회 이사장은 상공업계는 타이베이에서 거행된 타이베이-상하이 두 도시 간 ‘솽청포럼’에 긍정하며 정부당국이 비즈니스 활동, 대륙 여행객, 대륙 유학생, 대륙 지방정부 관원과 타이완판공실 관계자 등의 타이완 방문 교류와 타이완 현황 이해를 돕기 위한 양안 간의 모든 교류를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재계의 입장을 밝혔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