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9일 미국 오클라오마주 케빈 스팃(Kevin Stitt) 주지사가 인솔한 방문단을 접견했다.
라이칭더 총통은 이날 자리에서 타이완과 오클라오마주가 1980년 자매관계를 체결한 지 45주년을 맞았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지난 5월 오클라오마주 의회가 결의를 통과해 오클라오마주와 타이완의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타이완 국제참여에 대한 지지도 표했는데, 오클라오마주 의회의 타이완을 향한 중시와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이완과 오클라오마주는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예컨대 작년에 교육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난 9월 대표단을 구성해 타이완을 방문하여 무인기 산업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으며, 또 이번 방문에서는 중화민국 경제부와 ‘경제, 에너지, 무역 협력협의’를 맺었는데, 이는 모두 타이완과 오클라오마주가 1,2000 km 떨어져 있음에도 쌍방의 우정과 교류가 지리적,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음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이어 타이완과 미국의 관계 심화는 경제 및 무역 투자 또는 공급사슬 협력 및 상호 보완에 국한되지 않고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에 대한 공통된 신념이기도 하며, 앞으로 쌍방은 에너지와 무역, 양방향 투자 등 분야에서 더 깊이 교류하는 동시에 민주주의와 평화, 번영을 촉진하는 데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케빈 스팃 주지사는 이날 치사에서 타이완은 오클라오마주의 최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로, 쌍방은 공급사슬 협력을 심화 중에 있다며, 앞으로 타이완과 무인기, 자율주행 분야에서 한층 더 깊어진 협력을 추진하고 무역과 투자 기화를 증진하여 쌍방 시민에게 번영과 발전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