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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전국에 100세 인구 5천 명 넘어… 위복부 “2026년 초고령사회”

  • 2024.10.11
  • 서승임
臺 전국에 100세 인구 5천 명 넘어… 위복부 “2026년 초고령사회”
라이칭더 총통이 중양절(重陽節) 하루 전 날인 10일 저녁에 타오위안 시에 거주하는 103세 예쉬슈잉(葉徐秀英) 씨 댁을 특별히 방문해 목걸이를 선물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 사진: 위생복리부

타이완의 노인의 날인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 올해 양력 10월 11일)을 맞아,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어제(10일) 타오위안(桃園)시에 거주하는 103세 예쉬슈잉(葉徐秀英) 씨 댁을 찾아가 직접 목걸이를 선물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중화민국 위생복리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타이완 전국에 100세 이상 인구는 총 5,262명이다. 매년 중양절이면 정부는 각종 경로 행사를 개최하고 각 현·시정부에서 인원을 파견해 100세 이상 노인에게 직접 목걸이를 선사함으로써 노인들이 국가의 중요한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다.

위생복리부는 예쉬슈잉(葉徐秀英) 씨가 103세 고령의 하카인(客家)으로, 어린 시절에는 물자가 부족하여 집안일을 분담하고 가족의 짐을 짊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젊었을 때 차를 따는 일을 했으며, 현재에는 자손과 함께 생활하며 5대가 함께 사는 화락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양절을 맞아 라이 총통은 예 씨에게 직접 목걸이를 선물하며 축복의 뜻을 전하며, 타이완 전국의 노인들에게 존경과 관심을 표했다. 

위생복리부는 타이완이 2026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히며, 고령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에서는 고령사회백서, 초고령사회대책방안, 국민의 건강한 노후 보장 및 지적장애를 지연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고, 올해 6월까지 전국에 4,916곳의 지역사회 돌봄 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고령자의 사회참여를 중시하고 ‘노인장기돌봄 3.0’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하며 의료와 돌봄 서비스 체계를 통합해 건강한 타이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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