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오늘(27일) 오전 세계타이완상공회의소 합동총회 제30차 연회 및 제3차 이사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5대 신뢰 산업(五大信賴產業)’을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치사에서 가장 먼저 외국에 있는 타이완 기업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타이완 기업인들은 타이완과 국제 관계의 중요한 교량으로, 이들을 매개로 타이완이 타국과 보다 우호적인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것은 타이완의 장기적인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4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타이완이 8위를 차지했으며, 인구 2천만 명이 넘는 경제체 중 4년 연속 1위이다. 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의 ‘5+2산업혁신계획’및 ‘6대 핵심 전략산업 추진방안’에 이어 라이 총통은 반도체, 인공지능, 방위산업, 감시산업, 차세대 통신을 포함한 ‘5대 신뢰 산업'을 강조하며 해당 산업이 “지정학적 변화와 민주진영의 요구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타이완이 제1도련의 최전선에서 민주주의를 확고히 수호하는 동시에 법치를 신뢰할 수 있는 국가라고 강조하면서 라이 총통은 타이완 기업인들이 귀국해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타이완상공회의소 합동총회는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이 최근 중국이 관광을 무기로 타이완과의 단교를 협박했다고 고발한 데 대응해 투자시찰단을 구성해 팔라우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이에 라이 총통은 팔라우 대통령의 타이완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타이완 기업인들의 팔라우 투자 및 사업 기회 모색을 독려했다. –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