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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원, 유엔 결의 제2758호 타이완 미언급에 동의 표명… 臺외교, “환영•감사”

  • 2024.09.20
  • 진옥순
美 관원, 유엔 결의 제2758호 타이완 미언급에 동의 표명… 臺외교, “환영•감사”
중화민국 외교부는 20일 성명을 내고 미국 국무부 커트 캠벨(Kurt Campbell) 부장관이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에 대한 중국의 잘못된 해석에 공개적으로 비판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사진: RTI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0일) 성명을 내고 미국 국무부 부장관 커트 캠벨(Kurt Campbell)이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에 타이완 지위에 관한 언급이 없다는 데 동의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데 대해 환영과 감사를 표하며, 국제사회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중국의 제2758호 결의안 왜곡에 함께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오는 9월 24일 제79차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 개막을 앞두고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이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를 외교적 도구로 삼아 타이완의 지위를 저하하며, 이에 더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연결시켜 타이완을 억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중화민국 외교부는 커트 캠벨 부장관은 마크 램버트(Mark Lamber)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Daniel Kritenbrink)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에 이어 결의 제2758호에 대한 중국의 잘못된 해석에 공개적으로 비판 입장을 밝힌 미국 고위 외교관이라며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중국의 제2758호 결의안 왜곡에 함께 반대할 것을 촉구하며, 소위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에서 공인하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류융지엔(劉永健) 중화민국 외교부 대변인은 “2024년 유엔 참여 추진안의 우선 임무는 국제사회가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며, 해당 결의안에선 타이완을 언급하지 않고 타이완과 아무 관련이 없으므로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엔체계에서 타이완을 대표할 권리가 있다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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