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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실리콘 포토닉스 산업 연맹’ 설립… TSMC 부사장 “타이완, 중요한 발전 기지가 될 것”

  • 2024.09.03
  • 손전홍
‘SEMI 실리콘 포토닉스 산업 연맹’ 설립… TSMC 부사장 “타이완, 중요한 발전 기지가 될 것”
쉬궈진 TSMC 부사장이 3일 오전 거행된SEMI 실리콘 포토닉스 산업 연맹 설립식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출처=세미콘 타이완 홈페이지 캡처]

타이완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타이완 2024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전자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오늘 3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SEMI 실리콘 포토닉스 산업 연맹(SEMI Silicon Photonics Industry Alliance)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TSMC, ASE 테크놀러지 홀딩을 비롯한 31개 타이완 반도체 기업들이 모여 결성한 SEMI 실리콘 포토닉스 산업 연맹은 오늘 3일 오전 타이베이에서 설립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연맹 설립식에는 양즈칭(楊志清) 경제부 산업발전서장을 비롯해 SEMI 국제이사회 부의장인 우티엔위(吳田玉) ASE 최고경영자(CEO), 쉬궈진(徐國晉) TSMC 부사장 등 거물들이 대거 참석해 타이완 국내 반도체 산업이 한단계 더 높이 올라설 수 있도록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SEMI 실리콘 포토닉스 산업 연맹 결성 발기인인 쉬궈진 TSMC 부사장은 이날 설립식 치사에서 “반도체 산업 연맹을 설립할 수 있었던 건 우티엔위 ASE 최고경영자의 격려와 SEMI 동료들의 도움, 그리고 공업기술연구원(ITRI)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쉬궈진 부사장은 또 “타이완은 이미 광반도체(실리콘 포토닉스) 발전을 위한 기초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이같은 이점을 광반도체 분야로 확장하고 이에 더해 표준화 협의를 추진하여 광반도체 산업에서 타이완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연구 개발 역량이 확대됨에 따라 타이완이 (광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발전 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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