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총통 신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국제상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화민국 외교부는 외교 업무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오늘(8월2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외교부가 오늘 보도문을 통해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 83%의 응답자는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이끄는 신 정부의 미래 대외관계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였고 근 60%는 라이 총통 취임 이래 진행한 대외관계와 주요 인사 안배 및 정책 운영에 만족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의 지지를 얻은 부분은 ‘타이완이 적극적으로 국제기구에 참여하거나 스스로 국제기구를 창립하는 데 지지한다’로, 총 92%의 응답자가 찬성을 표했다. 아울러 현임 외교장관 린쟈룽이 추진하고 있는 ‘종합외교’에 대한 지지도는 75%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서 ‘경제외교업무소조’ 성립과 ‘모든 부처가 다 외교부’라는 이념에 공감하며 ‘국민외교/공공외교’에 대해 87%의 응답자가 지지한 데 대해 외교부 대변인(류융졘, 劉永健)은 오늘 ‘경제외교소조’는 외교부가 전략 기획 특별소조 소집인을 맡아 각 부처 기관의 자원을 통합하며 관련 부처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가치 외교, 동맹 외교, 경제무역 외교를 통해 우방국가 및 이념이 가까운 우호 국가들과의 협력을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종합외교란 ‘가치 외교 / 동맹 외교/ 경제무역 외교’의 3가지 항목을 망라하는 외교로, 행정원 경제외교소조를 비롯해 외교부 다부처간협력 메커니즘을 통해 글로벌 산업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타이완을 전적으로 수호하며 각 방면에서의 국제 협력을 적극 모색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한편 근85%의 응답자는 중화민국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 수는 국제사회가 타이완의 민주주의 정치체제와 경제실력에 대한 인정이며 우리 정부의 성공적인 외교전략에 기인한 데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