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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독일 드레스덴서 20일 ‘유럽 첫 공장’ 기공식 열어… “日 공장과 같이 순조로우려면 동서양 가치관 차이 극복해야 ”

  • 2024.08.19
  • 서승임
TSMC 독일 드레스덴서 20일  ‘유럽 첫 공장’ 기공식 열어… “日 공장과 같이 순조로우려면 동서양 가치관 차이 극복해야 ”
타이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20일 유럽 첫 공장으로 독일 드레스덴에서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사진: 로이터/TPGNews

타이완의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TSMC 독일 드레스덴 공장(ESMC) 기공식이 내일(20일) 열릴 예정이다. TSMC의 유럽 첫 반도체 공장이다. 타이완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일본 구마모토 공장의 빠른 건설과 비교하며, 독일 공장이 앞으로 순조롭게 건설 및 운영되기 위해서는 동서양의 문화와 가치의 차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천쯔앙(陳子昂)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오늘(19일) TSMC가 전문 파운드리 운영 모델을 가지고 유럽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유럽연합(EU)의 IC 설계 발전을 견인하고 현지 반도체 상중하류 산업 체인에 긍정적인 순환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일 공장은 차량용 웨이퍼를 중심으로 한 성숙한 공정이기 때문에 관련 타이완 공장의 후속 배치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구마모토 공장이 18개월 만에 빠른 완공을 이룬 배경에 일본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힘을 언급하며, “구마모토에 TSMC가 공장을 세운 이후 집값이 폭등해 구마모토 주민들이 반기고 있는 반면, 미국에서는 교통체증, 집값 상승, 사회혼란 등을 야기해 항의를 하기도 한다며, 동서양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독일의 경우 일본처럼 잘 되리라는 보장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일 공장이 건설에서 운영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려면 동서양의 문화와 가치 격차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웨이저자(魏哲家) TSMC 회장 외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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