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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중동 전운… 타이완 외교부 ,이스라엘•레바논 여행 자제 당부

  • 2024.08.05
  • 손전홍
일촉즉발 중동 전운… 타이완 외교부 ,이스라엘•레바논 여행 자제 당부
사진출처=Rti DB.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각각 헤즈볼라 2인자와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가 피살된 사건 뒤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며 중동에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 각국이 자국민에게 이스라엘과 레바논 등 위험 지역에서 속히 떠나거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레바논에 머무는 자국민들에게 즉각 대피하라고 촉구했으며, 중화민국 외교부도 오늘 5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레바논과 이스라엘 등에 체류하는 타이완 국민들에게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면서 동 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을 근거지로 하는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번질 위험이 고조되자 내린 조치다.

타이완 외교부는 현재 3명의 자국민이 레바논에 머무는 것으로 보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외교부는 “현재 레바논에 체류 중인 타이완인은 교민 2명, 유학생 1명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요르단 타이완대표처는 우리 국민 3명과 상시 연락을 유지하고 있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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