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메이친 부총통은 지난 6일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공공사업위원회 위원장인 오하드 탈(Ohad Tal, 독실한 시오니즘당) 의원이 이끄는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마이클 비톤 (Michael Mordechai Biton, 이스라엘회복당) 의원, 오데드 포러(Oded Forer, 이스라엘은 우리의 집당) 의원, 엘리야후 레비보(Eliyahu Revivo, 리쿠드당) 의원, 우즈중(吳志中) 중화민국 외교부 차장(차관급), 마야 야론(Maya Yaron) 주타이완 이스라엘 대표 등이 자리했다.
샤오 부총통은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샤오 부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타이완과 이스라엘은 모두 복잡한 지정학적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계속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쌍변의 번영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여 국가안보를 한 단계 더 견고하게 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자”고 했다.
한편, 중화민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자룽 외교부장은 6일 타이베이 외교부 청사에서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대표단을 만나 타이완-이스라엘 양국 간 협력 비전, 지역과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린 외교부장은 “양국이 과학기술, 스마트 농업, 경제•무역 투자, 관광문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스타트업 산업, 인공지능(AI), 정보보안 등 분야에서도 협력 비전을 함께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하드 위원장은 추후 이스라엘에서 타이완 입법원 대표단을 영접하고, 이를 통해 쌍변 교류가 한단계 더 심화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 이번 이스라엘 크네세트 대표단은 당파를 초월한 서로 다른 4개 당 소속 의원들로 구성됐다면서, 타이완을 향한 이스라엘의 지지는 당파를 구분 짓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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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자룽 외교부장이 6일 타이베이 외교부청사를 방문한 오하드 탈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공공사업위원회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외교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