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오늘(22일) 오전 리투아니아의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Dalia Grybauskaite) 전 대통령을 접견해 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이 올해 3월 당선인 자격으로 리투아니아를 방문해 빅토리야 치밀리테 국회의장 등 여야 인사들을 만나 타이완에 대한 깊은 지지를 느꼈다며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리에는 샤오메이친 부총통도 함께 했다.
라이 총통은 2021년 주리투아니아 타이완 대표부 출범 이후 반도체, 레이저, 농업,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보다 긴밀해졌다며, 앞으로 양국이 보다 많은 도전에 직면할테지만, 각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 계기를 발굴해 국제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양측의 이익을 창출하여 국제사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달리아 전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타이완과 리투아니아 모두 비교적 작은 나라인데다가 우호적이지 않은 큰 이웃나라들이 있어 어떻게 생존하고,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다며, 양국은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고품질의 민주주의 체제를 도구로 삼아 국가의 번영을 계속 이룩하고 국제적으로 더 많은 존중과 이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2009년부터 십 년간 대통령을 역임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 총통과 샤오 부총통에게 인내심, 힘, 결심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희생을 언제든 바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차이잉원 전 총통도 오늘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구 트위터)에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총통 퇴임 후 처음으로 유럽 친구들을 만났다며 양국간 깊은 우정을 다시금 되새겼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