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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혼 합법 실시 5년, 여론 지지도 크게 높아져

  • 2024.05.17
  • jennifer pai
동성혼 합법 실시 5년, 여론 지지도 크게 높아져
무지개평등권빅플랫폼(Taiwan Equality Campaign-彩虹平權大平台)은 5월17일 이법원에서 동성애 관련 최신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좌3은 여당 소속 입법위원 판윈(范雲). -사진: CNA

무지개평등권빅플랫폼(Taiwan Equality Campaign-彩虹平權大平台)이 2020년부터 매년 동성애자 관련 사회의 시각 태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왔다. 플랫폼은 오늘(5월17일) 올해 3월25일부터 27일 사이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를 통해 사회대중들이 동성애, 동성혼인을 어떻게 보며 찬성 여부를 엿볼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타이완 사회에서 동성혼인을 지지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4년 전대비 15%포인트가 증가한 56.5%로, 반수 이상의 응답자는 동성혼에 대해서 긍정적인 태도임을 알 수 있었고 더욱이 그동안 여론 조사 중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인 수치이기도 하다. 이 외에 동성혼인의 국적 문제에 있어서 중화민국 국민과 외국 국적 국민의 동성혼인 지지도는 4년 전의 53%에서 올해의 64%로 상당히 높아졌고, 동성혼인 가정의 입양에 대해 찬성하느냐는 질문에도 원래 56%에서 지금은 66%로 대폭 상승하였다.

동성혼인 외에 동성애자의 참정권에 대해서 66.8%가 찬성했고, 더욱이 20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층은 90% 이상이 동성애자의 참정권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여론조사 발표회에 참석한 집권당(민주진보당) 소속 판윈(范雲)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토론하고 있는 인공생식 관련 법안 외에도 차별금지(반차별)법을 국회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는 한편, 학교에서의 성별평등교육 2.0버전, 즉 더욱 생활화한 개개인의 가치와 편견에도 대화할 수 있는 교재를 마련하여 성평등교육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앙케트조사의 1,082개 유효샘플을 토대로 분석한 것으로 전화방문은 시내전화 758개, 휴대폰전화 324개로 전국 22개 지방의 만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95%의 신뢰 수준, 샘플의 오차는 2.98%이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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