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타이산(邱太三) 중화민국 대륙위원장은 마잉주 전 총통의 방중에 대해 “양안(타이완과 중국) 사이에 소통과 교류가 있다는 건 모두 좋은 일”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마잉주 전 총통이 7일(베이징 현지시간) 오전 샤시(陝西)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고속철도 G872편으로 오후 4시32분 베이징에 도착했다. 베이징은 이번 방중 일정 중 마지막 방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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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전 총통이 7일 샤시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마잉주기금회 제공 via CNA DB]
추타이산 대륙위원장은 오늘 8일 입법원(국회) 내정위원회의 초청으로 보고와 대정부 질의응답에 참석하기 전 마잉주 전 총통의 방중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양안(타이완과 중국) 사이에 소통과 교류가 있다는 건 모두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
추 대륙위원장은 중국을 방문 중인 마 전 총통이 현재까지 국격을 훼손하는 발언을 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번 방중은 개인 자격 방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따라서 개인 자격으로 행하는 행위에 대해 논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면서 국격을 떨어뜨리는 발언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마 전 총통 일행이 방중 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