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은 오늘(12일) 총통부에서 미국진보센터(Center for American Progress, CAP) 학자 및 전문가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타이완은 중국 위협에 맞서는 제1도련의 중요한 위치에 서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안보 및 경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미국 정부와 의회의 지지를 받기를 바란다고 했다.
라이 부총통은 이날 자리에서 이 관건적인 시점에 타이완을 방문한 미국진보센터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또한 그들의 타이완에 대한 오랜 지지에 감사를 표시했다.
라이 부총통은 “2024년은 글로벌 선거의 해로, 타이완은 두 달 전 중대한 선거를 치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완의 민주주의는 상당히 활발하고, 중국의 다양한 위협에 처해 있음에도 타이완 국민들이 투표로 국가의 방향을 굳건히 결정하고 타이완이 민주화의 길에서 계속 용감하게 전진하도록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는 대다수 타이완인들이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확고히 수호했다”면서, “민주주의 진영과 공동으로 세계의 번영한 발전을 창출하며 더불어 미국의 지지도 획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이 부총통은 미국진보센터는 공공보건 강화와 경제 환경 개선에 힘써 왔으며, 또한 기후변화, 환경 정의, 민족 평등,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 회복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 이슈들은 모두 타이완이 앞으로 중요시해야 할 방향이라고 언급하며, “오는 5월 20일 총통에 취임한 이후 미국진보센터와 협력하여 이들 분야에서 타이완의 진보를 추진하고 타이완이 국제사회에 도울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진보센터의 톰 대슐(Thomas A. Daschle) 소장은 이날 치사에서 라이 부총통의 차기 총통 당선을 축하하며 타이완의 인권, 민권, 공공보건 시스템 등 방면에서의 성취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더 많은 분야에서 타이완과 상호 지원하며 민주주의 발전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정치, 경제 및 국제 분야에서 타이완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펼치길 바란다”는 의사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