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어제(20일) 저녁 타이베이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타이완상인 연합총회 시무식에 출석해 신남향(新南向) 정책의 성과를 밝히며 타이완상인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차이 총통은 치사에서 작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신남향 국가와의 무역총액은 1,500억 미국달러(한화 약 200조 2400억 원, 2024/2/21 기준)에 달했으며, 이 중 말레이시아는 타이완의 8번째로 큰 무역투자국으로 타이완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고, 작년까지 타이완상인이 말레이시아에서 투자한 금액은 140억 미국달러(한화 약 18조 6800억 원, 2024/2/21 기준)를 돌파했고 3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차이 총통은 정부와 산업계의 노력을 통해 타이완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공급망에서도 관건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말레이시아와 손잡아 저탄소, 디지털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새해를 맞아 양국은 경제 외에도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보다 깊은 협력관계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