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18일) ‘아시아태평양상공총회(Confederation of Asia-Pacific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 CACCI)’ 피터 맥멀린(Peter McMullin)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타이완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국제적으로 신임을 받고 있는 파트너이고, 신남향 국가들과의 각종 교류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태상공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 연결 및 협업의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창립 회원인 타이완도 아태 각국과 함께 지역의 영속적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이 총통은 아태 지역이 지정학적으로나 공급망 차원에서 전 세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권위주의의 확장에 직면하면서 보다 강인하고 안전한 공급망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민주적 가치와 경제적 자유,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을 견지하고 있는 타이완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한 2016년부터 신남향 정책을 실시한 타이완은 경제무역협력, 인재교류, 지역연계 등 다방면에서 신남향 파트너들과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타이완과 신남향 국가와의 무역액은 1,803억 미국 달러(한화 약 240조 6,103억원)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수출입액 역시 역대 최고로 969억 미국 달러(한화 약 129조 3,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타이완은 신남향 국가 파트너들과 인재 양성, 재난 예방 협력 및 농업 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심화해왔다며, 타이완이 소프트파워로 지역발전이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차이 총통은 신남향 국가는 타이완 대외 무역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아태상공총회 상호교류 국가라며, 타이완와 아태상공총회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아태 각국 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