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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진당 전 주석 스밍더 별세… 蔡총통, “臺 민주주의의 선구자”라며 애도 표시

  • 2024.01.15
  • 진옥순
민진당 전 주석 스밍더 별세… 蔡총통, “臺 민주주의의 선구자”라며 애도 표시
1979년 가오슝 메이리다오(美麗島) 민주운동의 주요 리더이자 중화민국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전 주석을 지냈던 스밍더(施明德) – 사진: 스밍더 문화기금회 제공

1979년 가오슝 메이리다오(美麗島) 민주운동의 주요 리더이자 중화민국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 전 주석을 지냈던 스밍더(施明德)가 오늘(15일) 새벽 타이베이 룽민(榮民=베테랑-명예시민)종합병원에서 별세했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애도를 표하며, 스밍더는 권위주의 시대부터 민주운동에 돌입해 온 타이완 민주주의 및 인권의 선구자로 타이완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차이 총통은 스밍더는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시대에 메이리다오 잡지의 창간과 각종 사회운동에 참여하며 민주, 자유 및 인권의 이념을 선양했고, 또한 당시의 다양한 금지령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투옥된 바 있어 타이완의 민주화 과정에 중요한 한 페이지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타이완은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타이완이며 글로벌 민주주의 진영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평생 동안 타이완 사회의 발전과 민주주의 및 자유 확보에 애써 온 스밍더의 타이완에 대한 기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결해 보다 나은 타이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진당도 이날 타계한 스밍더에 대한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장즈하오(張志豪) 민진당 대변인은 성명에서 당원 모두 스밍더 전 주석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타이완의 민주주의, 자유, 인권을 위해 평생 헌신한 스밍더에게 최고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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