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메이화 중화민국 경제부장은 반도체, AI(인공지능)서버, 기타 공급사슬 등 타이완의 하이테크 산업은 2024년에도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왕메이화 경제부장은 지난 4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거행된 비즈니스 투데이(今周刊) 주관 제2회 경제전망포럼에서 ‘타이완 산업 발전 전략 레이아웃’을 주제로 타이완의 최근 경제 성과, 타이완 국내 기업의 리쇼어링, 외국 기업의 타이완 투자, 미래 산업 발전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왕 경제부장은 이날 발표에서 “타이완은 지난 7년 동안 경제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졌고, 세계가 (타이완을) 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완은 반도체, AI서버, 기타 공급사슬 등 하이테크 산업에서 2024년에도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의 하이테크 산업이 타이완의 하이테크 산업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왕 경제부장은 유럽과 미국은 정보 보안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 AI서버에 중국산 제품이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많은 중국산 제품이 유럽이나 미국에 수출할 수 없는 데 반해 타이완은 완전한 반도체 산업의 공급사슬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타이완의 하이테크 산업은 중국에 의해 쉽게 대체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왕 경제부장은 내년에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 5G, 전기차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을 꼽았다. 왕 경제부장은 “5G, 전기차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 등도 좋게 보고 있다”면서 “모두 타이완이 내년에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하이테크) 산업”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