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문화부와 문화총회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금마장 60주년 영화 음악회를 개최해 타이완 영화 100년의 역사를 음악으로 돌아볼 예정이다.
중화민국 영화 산업 진흥을 위해 1962년 1회로 개최된 금마장은 타이완 영화 발전에 큰 공헌을 했으며 현재 중화권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 시상식이다.
국가음악청과 국가희극원 사이 야외 예문광장(藝文廣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팀의 연예인과 공연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타이완을 대표하는 영화 주제곡 60 여곡을 부를 예정이다. 개막공연에서는 지휘자 양즈친(楊智欽)이 가오슝시립교향악단을 이끌고 연주하며, 타이완 전통 그림자극(피영희 皮影戲)을 보존하고 있는 극단과 전문 곡예공연단과 수백 편의 영상 작품을 더빙한 베테랑 음향효과사(후딩이胡定一, 하관방哈管幫), 국립실험합창단, 타이베이시 싼위초등학교합창단 등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저(史哲) 중화민국 문화부 장관은 타이완의 영화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2016년 '타이완 50년 영화 50편', 2017년 '타이완어(台語) 영화' 등을 주제로 '우리 영화 우리 노래'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타이완 영화 100년 100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스 장관은 이 시리즈를 통해 “타이완의 음악가, 가수, 독창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타이완인들이 기억하는 고전 영화들에 대해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무료 입장 및 온라인 생중계로 타이완 전역과 전 세계가 타이완 영화 100년의 풍경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금마장 60주년 기념 영화 음악회는 9월 23일, 24일 오후 6시 중정기념당 앞 야외 예문광장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