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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선사시대문화 박물관 재개막, 문화부 장관 “고궁과 비견”

  • 2023.05.19
  • 안우산
타이완 선사시대문화 박물관 재개막, 문화부 장관 “고궁과 비견”
국립 타이완 선사시대문화 박물관이 오늘(19일) ‘여기서 타이완과 세계의 만남’ 재개막식을 열었다. - 사진: RTI

국립 타이완 선사시대문화 박물관(이하 선사관)이 오늘(19일) ‘여기서 타이완과 세계의 만남’ 재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하와이 비숍 박물관(Bishop Museum) 문화고문 마르케스 마르잔(Marques Marzan)과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이하 고궁) 원장 샤오중황(蕭宗煌)을 비롯한 타이완 주요 박물관 대표들 모두 참석했고, 타이완 원주민 가수 후더푸(胡德夫)는 ‘태평양의 바람’이라는 노래를 선보였다.

중화민국 문화부 장관 스저(史哲)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선사관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며, 타이완인이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타이완에 큰 의미가 있는 선사관을 방문할 필요가 있고, 타이완해협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태평양의 바람을 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이완인의 사상, 안목과 문화는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곳은 바로 선사관이고 선사관의 중요성은 고궁과 비견할 만하다며, 타이완인은 자신의 과거와 미래는 자신이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고, 앞으로 타이완인은 다른 문화에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의 독특성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선사관은 3년 가까이 진행된 리모델링을 거친 후, 새로운 전시관들을 오픈하며 전체 관람 동선과 체험이 더욱 편리해지고 더 많은 언어의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개막과 함께 일련의 이벤트를 준비했고 내일(20일) 열릴 개막음악회에서 상부이(桑布伊), 아바오(阿爆), 수미언(舒米恩) 등 원주민 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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