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과 미국이 1979년 단교한 이래 양국 간 구조적으로 가장 완벽한 무역협정으로 간주되고 있는 ‘타이완ㆍ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1단계 무역 합의 조인식이 워싱턴DC 소재 미국재대만협회(타이완주재 미국대표부-AIT) 본부에서 거행되었다.
조인식은 현지시간(미 동부시간) 6월1일, 중화민국 행정원 정무위원 덩전중(鄧振中)과 미국 무역 부대표 사라 비앙키(Sarah Bianchi)가 지켜보는 가운데 주미대표 샤오메이친(蕭美琴)과 AIT(미국대표부) 집행이사(대표이사) 잉그리드 라슨(Ingrid Larson)이 양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1단계 합의가 체결되어, 양국 경제무역 발전에 더 많은 니치를 창조해낼 수 있게 되었고, 타이완이 주요 무역국들과 무역협정 체결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는 데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앞으로 타이완과 미국이 더 길민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타이완 경제 산업 방면에서 더 많은 기회를 쟁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협정은 이어서 노동ㆍ환경ㆍ농업ㆍ디지털 무역ㆍ표준ㆍ국영사업ㆍ비시장 정책 및 관행 등 7개 의제를 놓고 담판을 전개하며, 담판이 끝난 후 협정의 내용을 확대 보충하여 미래 타이완-미국 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관한 상담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차이 총통이 밝혔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