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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부총통, TSMC 성과 전세계가 공유 함께 보호해야

  • 2023.03.16
  • 서승임
라이칭더 부총통, TSMC 성과 전세계가 공유 함께 보호해야
천하잡지가 16일 주최한 '모리스 창X크리스 밀러 반도체 세기담화'에서 라이칭더 부총통이 출석해 연설을 했다. - 사진: CNA

중화권 주요 주간지인 천하잡지(天下雜誌)는 오늘 '2023 반도체 세기 대담'을 개최해 TSMC 설립자 모리스 창(張忠謀)과 『반도체 전쟁』(Chip War, 2022)의 저자 크리스 밀러(Chris Miller)를 초청하여 '글로벌 반도체 경쟁과 타이완의 핵심 역량'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참석한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은 연설에서 반도체가 미래의 세계를 규정할 것이라며 미래 국제정치의 형태를 결정하고 경제구조와 군사력의 균형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미래 인류의 삶에 매우 중요한 스마트 제품도 반도체가 있어야 이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

라이 부총통은 TSMC는 타이완의 자랑이자 세계 공동의 자산이라며 반도체 산업은 고도로 분업화된 산업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협력이 필요하며 TSMC의 존재는 세계 문명의 진보와 미래 인류의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전 세계가 함께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 밀러가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국의 무력침략에 맞서 타이완과 TSMC가 모두 딜레마에 빠져있다는 지적에 관해 언급하면서, TSMC는 타이완에서 태어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한 타이완에 남아 번영해야 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으며 이는 TSMC에 대한 타이완 정부의 약속이자 타이완 경제발전에 대한 약속이며 세계문명에 대한 타이완의 약속이기 때문에 타이완과 TSMC 모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타이완은 타이완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다며, 경제발전과 투자환경 개선, 물, 전기, 토지, 그리고 인력, 인재 등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타이완 경제가 번영할 수 있으며, TSMC와 같은 국제급 혁신 및 R&D 기업의 경우 민주주의가 햇빛, 공기, 물만큼이나 중요하므로 타이완은 민주주의를 지속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 부총통은 타이완은 국방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스스로의 안전을 보호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은 타이완만의 책임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 공통적인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중국이 타이완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경우 타이완만이 아니라 세계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하고 중국도 감당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 특히 민주진영이 TSMC의 성과를 소중히 여기고 타이완의 민주적 성과를 중시한다면 중국의 타이완 무력 침범 시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인도-태평양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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