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경제부는 오늘(24일) 세계적인 과학 기술 기업인 램리서치(Lam Research)와 케이던스(Cadence)가 타이완에 30억 뉴타이완달러(한화 약 1,281억 6,000만원, 2023/2/24 기준)에 달하는 R&D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타이완과 미국 간 혁신적 R&D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부 기술처 대표단은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용 식각 공정 장비 공급업체인 램리서치와 세계 2위 전자 설계 자동화(EDA, Electronic Design Automation)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케이던스를 방문했다. 이 중 램리서치는 타이완에 R&D 센터를 설립하고 R&D 투자를 늘려 고객사에 대한 첨단 공정 기술 서비스를 강화하고 타이완 내 장비 공급망 규모를 확대하며, 2나노미터(nm) 공정 생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케이던스가 올해 타이완의 공업기술연구원(ITR, Industrial Technology Institute)과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칩렛 설계 도구의 연구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미국 연구 프로젝트 및 국제기구와 연결하여 타이완 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부 기술처는 타이완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두 주요 외국 기업과의 추가 R&D 협력을 통해 미국 학계 및 연구 단위에서 국제 기업의 협력 자원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타이완 산업 및 연구 단위가 미국 연구 프로그램과 연결되거나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설 법인들이 국제 사회와의 연계될 수 있도록 경제부 기술처는 지난해 말 13개 신설 법인을 미국 스탠포드 대학과 버클리 대학의 스카이덱(SkyDeck) 액셀러레이터에 파견해 3개월간 연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제부는 앞으로도 신설 법인들이 국제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올해 5월 우수한 신설 법인을 '셀렉트USA 투자 서밋'(SelectUSA Investment Summit)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지속해서 단체를 실리콘밸리에 파견해 전문적, 맞춤형, 국제적 지도와의 혁신적 매치메이킹을 통해 신설 법인의 국제시장 진출 가속화와 신기술 투자기회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적인 맞춤형 국제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통해 신생 벤처의 국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신흥 기술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