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수당 당수 리시 수낙(Rishi Sunak)이 새로운 총리가 되어 영국 사상 최초의 인도계 총리로 취임하였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어제(10/25)밤 주영국타이베이대표부를 통해 중화민국 정부와 국민의 진심 어린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달하는 동시에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축전을 전하고 타이완-영국 간의 쌍변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는 발표를 했다.
영국 국회 하원의원 리시 수낙은 지난 시월24일 보수당 당수로 당선되어 그 다음날인 25일 영국 국왕 찰스3세(King Charles III)의 총리 임명을 받고 신내각을 조성하고 있다.
우리 외교부는 어젯밤 보도문을 통해서 영국 보수당이 순조로이 당수를 선출해 내며 새로운 총리를 탄생시킨 데 대해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을 표하며, 아울러 차이 총통의 축전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타이완-영국 간의 쌍변 관계 발전과 관련해, 우리 외교부는 ‘영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해 주고 있고 타이완이 위협에 대항하는 복원력을 강화하는 데 협조해 준 데 감사하다’며, 영국은 목전의 권위주의 확장 아래서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계속 지켜나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타이완은 리시 수낙 총리 행정부와 밀접한 협력이 있기를 희망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 타이완-영국 쌍방이 각 영역에서 우호관계와 협력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며, 타이완과 영국은 민주,자유,인권,법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근년 이래 과학기술협력, 에너지 전환, 국제운전면허증 상호 승인, 스마트 시티, 항공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의 쌍변 관계는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시 수낙은 예전에 트윗 글에서 ‘중국과 중국공산당은 금세기 영국과 세계 안전 및 번영의 가장 큰 위협이며, 민주주의 국가들은 응당 가치와 안전 이익을 위해서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던 바 있다. 그 외에 올해 8월 중국이 타이완을 겨냥한 군사위협에 관한 언론 질문에 리시 수낙 총리는 ‘중국의 타이완 침범을 방지하는 최고츼 방법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에 겪은 좌절을 확고히 드러내 보이는 것이며, 그는 개인적으로 영국의 대 타이완정책 방향은 정확하다고 여기고 있고, 총리가 된다면 대 타이완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을 약속한다’라고 두 달 전에 밝혔던 바 있어, 타이완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