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11일) 캐나다-타이완 국회의원 우호협회 의장이자 하원 국제무역위원회 위원장인 주디 스그로(Judy Sgro)를 대표로 하는 방문단을 접견했다.
이날 캐나다 방문단과의 담화에서 차이 총통은 “캐나다 국회의원 대표단이 타이완을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라며 큰 환영을 표했다.
이어 차이 총통은 “타이완과 캐나다는 서로의 중요한 국제무역 파트너이며, 아시아 국가 중 타이완과 캐나다 쌍변무역의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르고, 지난해 무역량은 1995년 이후 최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올해 초에 체결한 ‘투자 촉진과 보장 협의(Foreign Investment Promotion and Protection Arrangement, FIPA)를 통해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양국 간 경제, 무역 및 투자 파트너십을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또한 “타이완과 캐나다의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하고 더 큰 번영을 성취하기 위해 타이완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를 지지할 것”을 캐나다에 촉구했다.
한편 차이 총통은 캐나다가 국제사회에서 말과 행동으로 수차례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제시하는 데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이 총통은 “지난 8월 중국의 도발적인 군사훈련이 진행하는 동안 캐나다 외교부장, 국방부장, 국제무역부장은 모두 관심과 우려를 표명했고, 9월에도 지역 안정 및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타이완해협에 군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