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은 오늘(9일) 짐 니켈(Jim Nickel) 캐나다 주타이베이경제무역판사처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타이완과 캐나다는 지난해(2023년) 말 ‘투자촉진 및 보장 협의’(Foreign Investment Promotion and Protection Arrangement , FIPA)를 체결했으며, 양국은 이러한 기초 위에 계속해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줘 원장은 이날 치사에서 타이완과 캐나다는 민주주의, 자유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지역 평화 및 안정을 유지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 있다고 밝힌 다음, 캐나다가 여러 차례 타이완해협에 군함을 통과시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는 타이완이 세계와 연결하고 지역 안보 촉진을 위해 각국과 협력하는 가장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줘 원장은 이어 타이완과 캐나다는 지난해 말 ‘투자촉진 및 보장 협의’를 체결했고, 앞서 이중과세 방지 협정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 양국은 이러한 기초 위에 계속해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타이완과 캐나다는 경제, 무역,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정부의 과학기술 예산이 뉴타이완달러 1466억 원(한화 약 6조 원, 2024.09.09.기준)으로 대폭 증가되는데, 이에 따라 쌍방은 보다 많은 협력 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더 나은 기반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짐 니켈 주타이완 캐나다 대표는 타이완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캐나다의 중요한 파트너이고, 캐나다와 타이완은 이념이 유사한 동맹이라고 하며, 캐나다는 타이완해협 현황을 일방적으로 바꾸려는 어떠한 무력과 위협 행동에 반대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