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메이친(蕭美琴) 부총통은 16일 ‘캐나다 국가안보사무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타이완해협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세계 번영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타이완과 캐나다의 공동 이익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총통부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샤오메이친 부총통은 16일 오전 리처드 패든(Richard Fadden) 전 캐나다 총리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국가안보 분야 전직 관원과 싱크탱크 학자 11명으로 구성된 캐나다 국가안보사무방문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샤오 부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최근 몇 년간 캐나다가 세계 민주주의 진영과 함께 타이완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온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 타이완해협의 안정은 세계 번영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타이완과 캐나다의 공통된 이익이기도 하다며, 이날 교류를 통해 현재 지정학 정세에 대한 방문단 구성원들의 견해를 이해하며 타이완과 캐나다 간의 잠재적 협력 기회를 탐색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캐나다 국가안보사무방문단 일행은 외교부 천리궈(陳立國) 상무차장과의 오찬 일정도 소화했다. 외교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쌍방은 이날 오찬에서 타이완 국방개혁, 외국 정보조작 대응, 우방국 관계 유지 및 국제참여 강화 등 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