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는 일부 개정된 버전의 <타이완정책법- Taiwan Policy Act>을 통과했다.
중화민국 총통부는 오늘(9/15) 이와 관련해 타이완은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지지를 얻었다고 무모하게 급발진하지도 않는 입장을 유지한다는 기본 원칙을 밝힌 후 ‘타이완정책법’은 미 연방 상,하 양원이 토론 및 심사 등 후속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 정부 관련 부처에서는 지속적으로 법안 심의 과정 발전을 지켜볼 것이며 아울러 미국 국회 및 행정부문과 적절한 소통을 하고 타이완-미국 간의 우호 관계를 계속 심화시켜 나가는 동시에 공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 발전을 수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통부 외에도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9/15) 보도문에서 <타이완정책법>안을 발의한 미 상원 밥 메넨데스(Bob Menendez) 의원과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의원은 법안 통과를 위해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리드를 해줬다며 이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해당 법안이 상원 심의에서 통과된 것은 타이완-미국 관계가 전면적으로 제고됨을 상징하며, 경제무역 및 안전관계를 강화하고, 타이완의 국제사회 참여, 중국 위협에 대한 반격 등 중대한 의제에 대해 굳건한 지지를 해준다는 걸 의미하며, 미 국회는 이번에도 이같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초당적으로 대 타이완 우호 역량을 보였고, 지지해 줬다고 말했다. 외교부 공중외교조율회 부집행장 겸 부대변인 추이징린(崔靜麟)은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타이완정책법안의 후속 진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미국 국회 및 행정부문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가면서 미국 국회 본 회기 개회 기간에 해당 법안의 입법에 진전이 있기를 바라며, 또한 타이완-미국 간의 우호 파트너십이 부단히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수정한 버전이란 본래 발의했던 ‘타이완정책법’에서 ‘주미 타이베이대표처’의 명칭을 더 건설적인 성격의 이름으로 변경하자는 것을 비롯해 본래 타이완에 대해서 ‘비나토 동맹’국가의 지위를 부여한다는 문자를 삭제한 것 등이 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