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더그 듀시(Doug Ducey) 주지사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어제(8/30) 타이완을 방문했다. 그는 8월 들어 미국 주지사로는 2번째로 중화민국을 방문한 정치인이며, 10번째 외국 정계 방문단이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8/31) 듀시 주지사의 타이완 방문 일정에 관해 발표하면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 및 외교장관 우쟈오시에(吳釗燮)와 각각 면담하는 것 외에 경제부와 대외무역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미국 비즈니스데이(US Business Day)’ 행사에 참석하며 타이완 반도체 관련 산업계와 반도체대학이 설립된 대학교의 대표들과 만나 쌍방이 하이테크산업과 관련 분야에서의 산.학 협력과 교류를 심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교 대변인(어우쟝안歐江安)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듀시 주지사는 최근 인디애나주 애릭 홀콤(Eric Holcomb) 주지사에 이어 8월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두 번째 미국 주지사이며, 우리는 듀시 주지사의 방문은 타이완과 애리조나주 간의 각종 협력 기회를 진일보 제고시킬 수 있고 아울러 타이완과 미국 간의 상호 혜택과 이익을 창출하는 파트너십을 한층 더 심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완의 반도체, 항공 우주, 전자 부품, 컴퓨터 설비 및 관련 서비스업을 주로한 백 개가 넘는 기업이 애리조나주에 투자하고 있어 애리조나주와 타이완 간에는 긴밀한 경제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