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상원의원 마사 블랙번(Marsha Blackburn)이 인솔한 국회의원 방문단이 3일 간의 일정으로 어제(8/25) 심야 타이완에 도착해 오늘(8/26) 오전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면담했다.
(미 연방 상원의원 마사 블랙번(Marsha Blackburn) 일행이 25일 심야 타이완에 도착해 3일간의 방문 일정을 전개한다. 중화민국 외교부 북부국장 쉬유디엔(徐佑典/北美司司長)이 정부를 대표해 공항에서 영접했다. -사진: 중화민국 외교부 제공)
차이 총통은 이 자리에서 세계 정세는 근래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고, 중국이 지속적으로 장시간에 걸친 군사연습을 실시하는 등의 여러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였는데, 이 모든 것은 권위주의 국가들이 세계질서에 간섭하며 위협을 초래한 것을 드러냈고 그래서 민주주의 국가들은 더욱이 단합 협력하며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의 방어선을 함께 든든히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안전 이슈 외에도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 파트너들 간의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시켜 공동으로 더 안전한 공급망을 조성하자면서, 마사 블랙번 의원이 반도체 공급사슬에 대해 중시하며 ‘미국 투자 유치 – Select USA ‘를 통해 더욱더 많은 반도체산업이 미국에 투자할 것을 권장했던 바 차이 총통은 타이완과 미국 쌍방이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타이완은 반도체 산업에서 장기간 쌓아올린 발전 경험이 있는데, 우리는 반도체 업자가 미국에서 투자하는 데에 낙관적으로 보며, 아울러 미국과 공동으로 반도체 등 하이테크 영역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차이 총통은 타이완은 미래에 미국 및 기타 이념이 가까운 민주주의 국가들과 함께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수호해 나가는 데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8/26) 정례 브리핑에서 친타이완 미 국회 모임 ‘타이완 코커스(Congressional Taiwan Caucus)’의 성원 마사 블랙번 의원 일행의 타이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중국의 대타이완 압박 수위가 지속적으로 제고되며 지역의 긴장 정세를 조성한 시점에 미국 국회의원의 잇따른 타이완 방문은 미국이 타이완에 대한 지지와 약속을 확고히 지키겠다는 걸 실질적인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미국의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