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세계여자의사회(MWIA) 총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센터(TICC)에서 개최된다.
사상 처음으로 타이완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의사회 총회는 세계여자의사회가 주최하고 타이완여자의사협회가 주관한다.
라이총회이(賴瓊慧)타이완여자의사협회 이사장은 “타이완의 여성 인권은 아시아 국가 중 1위이며, 더불어 타이완여자의사협회는 1954년 설립되었고, 1956년 세계여자의사회에 가입했으며, 3년에 한번 열리는 이번 총회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라고 19일 밝혔다.
라이 이사장은 그러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총회는 온•오프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또한 더 많은 세계 각국의 여의사들이 타이완을 방문해 의견을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중화민국 위생복리부와 외교부에 ‘회의 전용 버블’을 신청했다”면서, 해당 회의 전용 비격리버블을 통해 “세계여자의사회 이사장 및 비서장 등 9명의 주요 인사와 강연자가 타이완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 이사장은 “이번 총회에서 주목할 점은 회의 첫날 차이잉원 총통이 강연자로 나서는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차이 총통의 참여로 “타이완의 과학 및 의료분야의 실력 외에 전 세계가 타이완의 여성 파워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총회 둘째 날 천지엔런 전 부총통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타이완의 방역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할 예정이며, 셋째 날은 왕메이화 중화민국 경제부장이 특강 강연자로 참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