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일 등 반도체 재료(소재) 제조사들이 최근 잇달아 타이완에서 생산을 늘리거나 연구•개발 센터 증설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중화민국 타이완공업연구원 산업과학연구 국제소 연구총괄 양루이린(楊瑞臨)은 반도체 재료 및 화학품 기체 순화에서 높은 기술이 필요함에 따라서 TSMC에서는 지속적인 최신 기술을 계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본 및 독일 등 반도체 재료업체가 잇따라 타이완에서 생산을 확장하고 나아가 자사의 경쟁력을 확장하기 위해 TSMC와 협력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어느 때보다 고조된 긴장감으로 인해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과 독일 반도체 재료 제조업체가 발길을 타이완과 한국으로 돌려 생산 능력 및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기업의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있다고 양 연구총괄은 지난 20일 오후 중앙통신사(CNA)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설명했다.
양 연구총괄은 TSMC가 반도체 등급의 화학품 및 핵심 재료의 순화 품질을 선도하며 독보적인 기술로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만큼 일본과 독일의 주요 반도체 재료 제조업체가 타이완에서 생산을 확대하고 TSMC와 협력해야만 자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반도체 관련 핵심 재료 및 화학품 공급망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며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 아직까지 중국의 반도체 등급은 만족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일본, 독일, 프랑스와 같은 핵심 소재 및 화학 제조업체들이 반도체 순화 등 기술을 향상시키고 개선하려면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타이완과 최신 기술을 보유한 TSMC와 협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재료 및 화학 관련 제조업체에서 생산을 확장하거나 공장 등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타이완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