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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연휴 끝난 타이완 증시 급등…장중 한때 17,800P 까지 올라

  • 2022.02.07
  • 손전홍
춘절 연휴 끝난 타이완 증시 급등…장중 한때 17,800P 까지 올라
춘절 연휴 끝난 타이완 증시 7일 오전 장중 한때 17,800포인트 이상까지 올랐다.[사진=CNA]

긴 춘절 연휴를 끝내고 7일 개장한 타이완 증시가 급등세를 보였다.

타이완 자취안지수는 이날 오전 157.83포인트가 상승한 17,832.23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지난 5일 간 (온라인 증권거래) 종가 기준의 평균 지수 17,815포인트를 넘어섰다.이는 미국 뉴욕증시 4대 대표 지수가 모두 춘절 연휴 기간 중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종목별로 전자 관련주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와 미디어텍은 상승했고, 반면 독일 반도체 업체 실트로닉과 인수합병(M&A)에 실패한 타이완 반도체 업체 글로벌웨이퍼스는 주가가 한때 6% 넘게 떨어졌고, 타이완 반도체 제조 업체 SAS(中美矽晶) 주가도 7% 가까이 하락했으며, 또한 지난 2일 메타(옛 페이스북)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돌아 메타 주가가 26% 급락하면서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히는 HTC 등 관련 기업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한편 타이완증권거래소 관련 법인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 시기를 앞당겨 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 국채수익률이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으나 유가증권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춘절기간 미국 뉴욕증시 4대 대표 지수가 모두 상승한 영향으로 타이완 자취안지수가 상승 흐름을 탈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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