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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당국, 스탠드뉴스 고위층 구속, 빈과일보 고위층 죄목 늘어

  • 2021.12.29
  • jennifer pai
홍콩당국, 스탠드뉴스 고위층 구속, 빈과일보 고위층 죄목 늘어
홍콩 경찰당국은 29일 '스탠드뉴스立場新聞' 사무실을 수색하고 증거물을 압수했다. -사진: Reuters / TPG Images

홍콩정부는 오늘(12월29일) 새벽 홍콩 ‘스탠드뉴스(立場新聞)’ 현임과 전임 고위층 6명과 반중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가수 허윈스(何韻詩)를 체포해 다시금 홍콩 언론에 재갈을 물렸다.

중화민국 집권 민주진보당은 ‘이는 중공당국이 지속적으로 공공연히 ‘일국양제’의 약속을 저버리고 홍콩의 민주와 자유를 말살하는 행위로 이에 엄중히 질책한다’고 29일 밝혔다.

200여 관계자들이 동원되어 스탠드뉴스 사무실을 수색하고 언론인들을 연행한 것은 ‘홍콩 국가보안법’을 이용해 홍콩의 언론자유를 탄압하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라고 민진당은 비난했다. 그러면서 홍콩 입법회 선거제도를 변경시켜 ‘애국자가 홍콩을 다스린다’는 목표는 달성하고 있는 건 홍콩의 민주주의 선거제도에 변화를 가져다 줬고, 입법회 90개 의석 중 단 한 명만 친중 건제파(建制派) 의원이 아니어서 홍콩 입법회는 명실상부한 ‘고무 도장’으로 변모했다고 지적했다.

민진당은 ‘국제사회와 타이완 각계는 홍콩 사태 발전에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중공이 홍콩의 정치 자유를 압박하는 악행을 질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넥스트미디어 창업자 리즈잉(黎智英, 좌상1) 및 전 홍콩 '빈과일보' 고위층 6명이 12월28일 홍콩법원에 의해 '선동적 간행물 살포죄'를 더했다. -사진: 스탠드뉴스立場新聞 제공)

한편, 일전에 중국송환반대 운동을 주모했다는 등의 죄목으로 연행되었던 넥스트미디어 고위급의 언론인들은 12월28일 ‘선동적 가행물 살포죄’를 더해 가중 처벌될 것으로 예상된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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