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가보안법으로 불리는 기본법 23조 입법 발효 후 이미 근300명이 체포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타이완 중앙사(CNA) 홍콩특파원은 오늘(4월17일) 홍콩 언론 보도를 인용한 보도에서 홍콩기본법 23조, 일명 홍콩 국가보안법이 2020년에 발효한 이래 이미 291명이 해당 법을 위반했다는 명목으로 체포되었고, 이중 15살의 청소년과 90세 노인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홍콩 TVB보도에 따르면 이 수치는 홍콩 입법회가 특별행정구 정부에 의뢰하여 올해 3월초까지의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어 체포된 시민 숫자를 종합한 것이라고 한다.
체포된 291명 가운데 남성 218명, 여성 73명, 연령은 15세에서 90세 사이, 체포된 사람과 업체는 각각 170명과 5개 업체이며, 이중 112명은 이미 죄목이 성립되어 판결이 났거나 판결을 대기하는 중이라고 중앙사는 전했다.
한편, 홍콩 국가보안법에서는 국가의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외부세력과 결탁 등 4가지 종류의 죄목을 규범 관리하고 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