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6일 치러진 독일 국회선거 이후 근 두 달 간의 협상을 거쳐, 독일 사회민주당, 녹색당, 자유민주당은 현지 시간 11월 24일 새 연립정부 구성 합의를 달성했다. 이 합의문 제7장 ‘독일의 유럽과 세계에 대한 책임’에서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하며, 평화적이며 양안간이 동의를 한 상황 아래서 타이완해협의 현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명문화했다.
이에 중화민국 외교부는 ‘환영과 감사’를 표하고 독일 신정부와의 우호 협력관계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 대변인(歐江安어우쟝안)은 독일 신정부의 집정 중점은 글로벌 공평 무역, 아시아태평양지역 안전, 민주주의, 인권과 법치에 초점을 맞췄다며, 우리 외교부는 독일 신정부와 우호관계를 제고하고 각 영역에서의 상호 혜택과 상호 이익의 관계를 심화시키며, 타이완해협 현황과 국제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화민국 주독일대표 시에즈웨이(謝志偉)는 독일 새 연립정부 합의에 ‘타이완’을 언급한 것은 유사초유라며, 이는 바로 독일 신정부는 타이완해협 평화를 주시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타이완의 국제 참여를 지지하는 면도 보여줬다고 말하고, 주독일대표로서, 독일 신정부의 이같은 거동에 존경과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