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주최하는 제29회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타이베이시간 12일 밤에 등장한다. 중화민국 총통 차이잉원(蔡英文)을 대표한 우리나라 대표 장충모(TSMC사 창업인-張忠謀·Morris Chang·모리스 장)는 회의에서 타이완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에 더 많은 에이펙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어내고자 하며, 또한 온라인 화상 회의에서 CPTPP 가입에 있어 타이완의 우세를 회원국 정상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장충모는 타이완의 CPTPP 가입과 관련해, 우리의 무역총액은 CPTPP 중에서 매우 높은 비례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과 CPTPP는 아주 높은 표준을 설정한 국제 다자간 무역협정인데 타이완의 현재 표준은 이미 이에 근접한 수준에까지 도달했다는 점을 정상회의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11월12일 개최되는 에이펙 정상회의는 올들어 2번째로 거행되는 정상회의로 포스트코로나시대의 기회와 도전 과제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며, 지난 7월16일 저녁에 열렸던 에이펙 비공식(비격식) 정상회의에서 장충모는 코로나 백신과 경제회복 의제를 놓고 타이완의 이념과 주장을 회원국들에 전달한 바 있다.
차이 총통은 장충모에게 더욱 더 많은 에이펙 회원국가들이 타이완의 CPTPP 가입에 지지해줄 것을 쟁취하는 것을 비롯해 에이펙은 각 국가가 더욱 공평하고 신속한 방식으로 안전하며 유효한 백신을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과 에이펙 회원국 파트너들은 디지털 기구를 운용해 강인한 의료체계를 건립하자는 등의 ‘하나의 임무, 2개의 당부’를 회의에서 전달할 것을 부탁했다.-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