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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국공 주석 회견 20주년 기념 좌담회 및 미중 갈등 속 臺경제전망

  • 2025.04.30
  • jennifer pai
‘05년 국공 주석 회견 20주년 기념 좌담회 및 미중 갈등 속 臺경제전망
전 경제장관 인치밍(尹啟銘)은 4월29일 양안 경제무역 발전과 타이완의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 jennifer pai백조미

1945년 국공(중국국민당+중국공산당)협력으로부터는 60년, 1949년 국공협의가 파국에 이른 시기를 기점으로할 경우는 56년 만인 2005년4월29일, 당시 야당 중국국민당 대표의 신분으로 베이징으로 건너가 중공 총서기와 회견하였다. 그 후 앞뒤로 10년 정도 양안관계는 다소 평화로운 발전 양상을 보여왔다.

2005년 당시 중국국민당 당주석(당대표) 리엔잔(連戰)과 중공 총서기 후진타오(胡錦濤)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견하였는데 그로부터 10년 후인 2015년 당시 중화민국 총통 마잉주(馬英九)와 중공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이 싱가포르에서 역사적 회견이 이뤄지기도 했다. 비록 상징적인 의미가 실질적인 것보다 크다고는 하나 그 시기 중국 학생의 타이완유학을 개방하는 등 관계 증진에 적극적인 조치들이 실시되었었다.

해협양안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는 어제(4/29) ‘평화의 여정’ 2005년 리엔잔과 후진타오 회견 20주년 기념 좌담회를 개최했다. 마잉주 전 총통은 축사에서 2005년 리엔잔과 후진타오의 회견은 국공내전 및 양안 분치 이래 국공 쌍방의 첫 번째 고위층 접촉으로 당시 5개 항목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양안 간 밀접한 교류를 진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줬고, 그 후 2015년 싱가포르에서 시진핑과 회견한 것을 예로 들어 양안관계는 평화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전쟁을 불러 일으킬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날 발제자로 참석한 전 대륙위원회 주임위원(위원장), 전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사무총장) 등 정부 고위직을 역임한 수치(蘇起) 교수는 양안 교류와 남북한 교류에 관한 기자 질문에 ‘한반도와 타이완해협 간의 문제는 완연 다른 것’임을 전제하고 양안 교류 초기 20년을 기록한 그의 저서의 한글 번역본이 ‘17년도에 한국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출판된 것을 언급하였는데, 그러나 지금의 환경은 저서에서 서술한 20년의 배경 시대와는 비할 바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경제장관 인치밍(尹啟銘)은 양안 경제무역 발전과 타이완의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근년 이래 타이완의 대외 투자와 수출 수치로 볼 때 타이완은 탈중국 및 대미 투자 수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록 90일 유예를 하였으나 만약 장차 미국이 타이완에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 기업이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고 수출 규모가 하락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白兆美, 취재: 백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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