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6)가 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중화민국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당사국 총회가 열리는 영국 스코트랜드 글래스고(Glasgow)에서 오는 7일 ‘타이완의 날’ 활동을 개최해 타이완은 국제기후 대응행동에서 빠지지 않을 것이며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전환의 의지를 굳게 선서하고, 실리적이며 전문적이고 이바지할 수 있다는 원칙 아래서 저극적으로 기후변화협약의 회의와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원 환경보호서(署) 부서장(副署長) 선즈슈(沈志修)를 단장으로 ‘우리나라의 유엔기후변화협약 참여 추진 대표단’을 구성했다. 선 부서장은 3일 외교부에서 ‘타이완의 날’ 행사와 2050년 탄소중립의 의지 등 계획에 대해서 발표했다.
협약 참여 추진 대표단 단장 선즈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건 전세계가 하나로 대처해 나가는 일로, 어느 국가가 빠지든 불완전하게 되고 심지어 재앙이 될 수도 있다며, 타이완은 기후 과학, 생산사슬 기술, 적응과 회복력 등이 매우 발단된 중요한 파트너인데, 이러한 타이완이 제외된다면 타이완의 손실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기후변화의 충격을 대항하는 업무에서도 커다란 손실이 될 것이므로 타이완이 즉각적이며, 공평하고 의미있는 참여 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전세계가 함께 목소리를 내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선 부서장은 아울러 ‘타이완은 정치적인 요소로 인해 비정부기구NGO관찰원-옵서버의 신분으로밖에 참여할 수 없다’며, 그래서 우리는 기후변화협약 회의에서 불공평 대우를 받고 배제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타이완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준수를 한시도 포기하지 않았고 각국이 마땅히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