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orld Bank, WB)과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IHS마킷(HIS Market, Info)이 전세계 351개 컨테이너 항만의 성능과 효율성을 평가한 성과 지표(Container Port Performance Index)가 금년 5월에 공포되었는데, 이 지표는 팩트분석(factor analysis) 통계방법의 평가와 전문지식 및 판단력을 반영한 관리방법 등 2가지 면을 평가한 것으로 우열 순위와 실질적인 효율 성과에 최대한 같도록 구성했다.
통계방법 면에서 일본 요코하마(橫濱)항,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King Abdullah)항, 중국 선전(深圳) 츠완항(赤灣港), 중국 광저우(廣州), 타이완 가오슝(高雄)항이 5위권에 들었고, 관리방법 면에서 일본 요코하마항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항이 1, 2위를, 그 뒤를 이어서는 중국 칭다오(青島)항, 타이완 가오슝항, 중국 선전의 서커우항(蛇口港)이 선정됐다.
평가 50위 권에 든 컨테이너항만은 중동지역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아프리카의 항만이며, 미국은 통계 방법에서 4개의 항만이 100위권에 들었고, 코로나 19로 인해 글로벌 무역이 타격을 받은 것 외에도 공급사슬 측면에서의 허점을 드러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8일자 보도에서 전했다.
한편, 이 평가에서 미국 로스앤젤리스는 통계방법에서 328위로,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이나 미국 알래스카 더치하버(Dutch Harbor)에도 뒤떨어질 뿐 아니라 관리방법에서는 337위로 평가됐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