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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케타갈란 포럼서 賴 총통 “中 권위주의 확대 피해 臺만 있지 않아” 日 노다 “臺 평화는 국제 공감”

  • 2024.08.21
  • 서승임
제8회 케타갈란 포럼서 賴 총통 “中 권위주의 확대 피해 臺만 있지 않아”  日 노다 “臺 평화는 국제 공감”
라이칭더 총통이 21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케타갈란 포럼에 참석해 중국이 규칙을 기초로 한 국제 질서를 바꾸려 하고 그 피해 대상은 타이완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민주진영 국가들 간의 단결과 구체적인 행동을 주장했다. -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오늘(21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8회 케타갈란 포럼에 참석해 민주국가들과의 단결과 구체적인 행동을 강조했다.

중화민국 외교부와 위안징재단(遠景基金會)이 주최한 ‘케타갈란 포럼 2024 인도태평양 안전 대화’ 개막 연설에서 라이 총통은 중국은 타이완 해협에서만이 아니라 러시아와 해·공군 합동훈련까지 실시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있고, 무역 무기화, 압박과 협박의 정치적 조작도 서슴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사이버 공격, 인지작전, 가짜 메시지, 정치관여 등을 통해 각국에 침투해 타이완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경제무역 압박의 피해자는 타이완뿐만이 아니고, 중국은 국제규범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바꾸려는 시도를 한다”며 글로벌 민주국가들이 더욱 단결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타이완 국방과 관련해 라이 총통은 타이완 정부가 ‘평화 4대 지주 행동 방안’을 적극 추진해 자기방위의 결의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 경제 안보 구축에 관해서는 최근 몇 년 동안 타이완이 지속적으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춘 사실을 강조하며, CPTPP 가입을 포함한 새로운 무역 협정을 통해 지역 국가들과 함께 경제 유연성 향상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타이완은 민주 파트너들과 함께 '민주 우산'을 쓰고 권위주의의 도전에 맞서며 공유의 가치를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노다 요시히코 전 일본 총리가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8회 케타갈란 포럼에 참석해 연설 중이다. - 사진: CNA

한편, 현재 타이완을 방문 중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전 일본 총리도 포럼에 참석해 “세계 각국이 타이완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타이완 평화는 국제 공감이란 뜻을 밝히고, 타이완과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국가로서 일본은 이 메시지를 먼저 국제사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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