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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일간지 폐간, 대륙위 ‘언론자유의 종말’을 고했다

  • 2021.06.24
  • jennifer pai
홍콩 일간지 폐간, 대륙위 ‘언론자유의 종말’을 고했다
홍콩 빈과일보는 24일 마지막 종이신문을 발행하며 폐간됐다. 이날 사설 제목은 ‘홍콩인에게 보내는 고별 편지’이며, 내용에는 ‘빈과(사과)는 죽는다, 언론자유는 폭정의 희생품이 되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 CNA

창간 27년, 연예계와 가십, 스캔들, 올컬러 등 수식어가 따르는 홍콩 일간지 빈과일보(애플 데일리)가 오늘(24일) 마지막날 종이신문을 발간한 후 폐간된다. 홍콩 빈과일보는 23일 오후에 폐간을 예고한 것이다.

양안사무 주무기관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어젯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서면 방식으로 답변을 통해 유감을 표하고, 이 사건은 홍콩의 신문, 출판, 언론 자유의 종말을 알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찰당국은 신문사를 수색하고, 빈과일보 등의 고위층 5명을 연행한 것 외에도 홍콩정부는 자금 흐름을 차단했다.

대륙위원회는 이에 대해서 빈과일보의 폐간을 ‘불행한 사건’이라며, 이는 홍콩의 신문,출판,언론 자유의 종말을 알리는 것이자 국제사회로 하여금 집권전제주의 중공 정권은 반체제 인사들에 대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진압하여 타격을 가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콩의 언론사가 ‘홍콩특별행정구 국가보안법’ 및 집권자의 일련의 정치적 강압으로 운영을 할 수 없게 된 것에 매우 유감스러우며 이에 대해서 엄중하게 질책한다고 표했다.

인류가 자유와 민주주의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건 역사에 묻혀버리지 않는다며, 역사는 영원히 집권자가 자유를 탄압한 추악한 면모를 기록에 남길 것이라고 대륙위원회는 덧붙였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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