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와 타이완주재 미국대표부(American Institute in Taiwan, 약칭 AIT)는 11일 ‘방재.구원. 제의활동: 홍보 교육-강인성 건립-행동 착수’ 추진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는 ‘311 동일본 대지진 10년을 맞는 오늘 우리는 더욱이 일본 지진 재해가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과 손실 등을 깊이 사고해야 할 것이며, 우리는 이러한 시기를 빌려 타이완과 미국은 국제사회에 인도적 차원의 원조를 제공할 것이며 재해 방지와 구조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약속할 것임을 재천명한다’라고 밝혔다.
성명 속의 약속을 정착하기 위해 타이완과 미국은 6개월 일정으로 일련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기간은 3월11일 동일본 대지진 10주년 시점부터 9월21일, 921 타이완 지지(集集)대지진 22주년 기념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동안 사회대중에게 재난 지식을 깊이 심어주고, 재해에 대항할 수 있는 강인성을 건립해며 구체적인 행동으로 재난 처리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성명에 기재됐다.
외교부 대변인 어우쟝안은 “역내 국가와 우리의 재난 응변능력과 경험을 공유하며 아울러 타이완과 미국 간의 글로벌 협력 파트너십을 심화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성명에서는 타이완-미국 양국은 여러 가지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가치가 있으며, 이러한 가치는 쌍방의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되어줬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공통 공유하는 가치에는 법치를 지키고, 인권을 보장하며 기본 자유를 지킨다는 ‘정치 가치’를 비롯해, 자유시장의 수호, 지적재산권의 보장과 국제무역 규범 준수 등의 ‘경제 가치’, 그리고 글로벌 문제에 대해서 함께 힘을 합쳐 국제 원조와 인도적 차원의 구원 등을 제공하는 데에 힘을 아끼지 않으며 세계의 착한 역량이 되고자 노력한다는 ‘국제 가치’를 의미한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