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타이완의 소리 RTI공식 앱 내려받기
열기
:::

臺재정장관, ADB 연차총회 참석… 회원명 ‘중국 타이베이’로 강제 변경 항의

  • 2025.05.07
  • 진옥순
臺재정장관, ADB 연차총회 참석… 회원명 ‘중국 타이베이’로 강제 변경 항의
재정부 장관 좡추이윈(莊翠雲, 좌)은아 시아개발은행 신임 총재 간다 마사토(神田真人, 우)와 만남을 가졌다. – 사진: 재정부 제공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빈곤퇴치와 경제성장을 위한 다자간 개발 금융기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제58차 연차총회가 ‘경험 공유, 미래 구축(Sharing Experience, Building Tomorrow)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오늘 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중화민국 재정부 장관 좡추이윈(莊翠雲)은 ADB 이사 신분으로 대표단을 이끌고 총회에 참석했다.

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ADB 연차총회에는 회원국 정부 관계자, 금융기관, 국제기구 대표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좡추이윈 재정장관은 이사상무회의에 참석한 것 외에도, ADB 고위층과 회담을 갖고, 다양한 자리에서 다른 회원국의 고위 재정 관리들과 의견을 교환해 재정 외교를 확대하고 타이완 기업들을 위해 국제협력 기회를 쟁취하고자 했다.

아울러 좡 장관은 이번 총회 참석을 계기로 중화민국이 ADB의 창립 회원국 중 하나임에도 회원명이 중국의 압박으로 1986년부터 ‘중국 타이베이(Taipei,China)’로 강제 변경된 것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했다.

좡 장관은 이사상무회의에서 타이완은 ADB 회원국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충분히 이행해 왔고 ADB와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타이완의 회원명이 일방적으로 변경 당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반대하며 명칭 회복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ADB와 회원국들이 상호 존중하고, 공평한 대우와 기회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으며, 타이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번영, 회복력,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한다는 ADB의 비전을 확고히 지지하고, 타이완의 발전 경험을 회원국들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댓글

카테고리 최신 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