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타이베이 ‘네덜란드 무역 및 투자 대표부'는 27일 저녁 주타이베이 ‘네덜란드 대표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타이완과 네덜란드 간의 관계가 밀접하며 우호적인 것을 표현한 것이며 앞으로 쌍방은 각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이 위치(Guy Wittich) 주타이베이 네덜란드 대표는 대표부 명칭에서 ‘무역 및 투자’를 생략해 ‘네덜란드 주타이베이 대표부’로 변경한다고 선포하는 자리에서, ‘조금 줄인 것은 훨씬 더 많아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이 위치 대표는 27일 오전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부 장관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네덜란드의 주 타이베이 대표기관의 명칭을 27일 오후 7시(타이베이 시간)를 기해 ‘네덜란드 주타이베이 대표부’로 변경할 것임을 우 장관에게 밝혔다.
외교부는 우쟈오시에 장관의 말을 인용해, 네덜란드 대표부 명칭 변경은 양국 관계가 적극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긍정하고, 이는 또한 타이완과 네덜란드 간의 관계가 전면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현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주타이베이 대표부는 27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27일은 네덜란드의 국경일 킹스데이인데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예전처럼 축제를 벌이지는 못하지만 3999송이의 네덜란드 국화 튤립을 특별항공편으로 가져와 타이완의 최일선 의료인원들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양국 간의 우의가 더욱 심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가이 위치 대표는 타이완과 네덜란드 쌍방은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전화위복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공동으로 백신 개발과 의료설비의 생산 및 디지털 경제 발전을 도모하자고 밝혔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