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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 총통, 괌 의회 첫 방문, 타이완-괌 우호 관계 확인

  • 2024.12.05
  • 서승임
賴 총통, 괌 의회 첫 방문, 타이완-괌 우호 관계 확인
태평양 우방국 순방길에 오른 라이칭더 총통(우2)이 현지 시간으로 5일 오전 괌 의회를 방문해 테자레 괌 의회장(좌2)과 함께 결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CNA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태평양 우방국 순방을 위해 괌을 경유하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괌 의회를 방문했다. 괌 의회 방문은 역대 중화민국 총통 중 최초이다. 테라제(Therese M. Terlaje) 괌 의회장은 부의장, 상원의원들을 대동해 라이 총통을 환대했다.

라이 총통은 “괌 의회가 4년 연속 타이완의 국제 참여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타이완의 세계 진출을 돕는 중요한 힘”이라며 감사를 표했고, 타이완과 괌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 문화와 민주·자유·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라며, 앞으로 관광, 농업, 원주민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양측의 지속적인 교류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라제 괌 의회장은 괌과 타이완은 수십년 간 공유되어 온 가치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문화, 교육, 보건의료 및 경제무역 등에서 깊은 협력을 맺고 있다며, 라이 총통의 방문으로 괌 주민을 대표해 괌에 대한 타이완의 공헌을 환영하는 결의문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라이 총통은 괌 주지사 관저에도 초대되어 레온 게레로(Leon Guerrero) 괌 주지사와 함께 미국 국가, 괌 송가, 중화민국 국가를 차례로 부른 뒤 대담을 나누며 양측의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라이 총통은 타이완에서 괌 직항 운항이 점차 재개하고 있다며 교류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말했고, 괌 주지사도 코로나 19 기간에 타이완의 아낌없는 마스크 기부에 감사를 표한 후 앞으로 공중보건, 의료서비스 관련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잉그리드 라슨(Ingrid Larson) 미국재타이완협회(AIT) 집행이사가 오늘(5일) 괌에서 “미국은 타이완이 직면한 위협에 대해 자기방어 능력 향상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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