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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국가안전국장, “美 차기 대통령 누구든 ‘중국 견제, 타이완 우호’ 방향 계속 유지될 것”

  • 2024.11.06
  • 진옥순
臺국가안전국장, “美 차기 대통령 누구든 ‘중국 견제, 타이완 우호’ 방향 계속 유지될 것”
차이밍옌(蔡明彥) 국가안전국 국장은 6일 입법원 외교 및 국방위원회의 초청으로 본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남북한 충돌, 일본 중의원 선거가 타이완 지정학적 지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 사진: 국회채널 캡쳐

현지시간 5일 실시된 2024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초박빙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중화민국 국가안전국 차이밍옌(蔡明彥) 국장은 오늘(6일) “누가 당선되든 미국의 ‘중국을 견제하고 타이완에 우호적’이라는 정책 방향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밍옌 국가안전국 국장은 오늘(6일) 오전 입법원 외교 및 국방위원회의 초청으로 본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남북한 충돌, 일본 중의원 선거가 타이완 지정학적 지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고하기 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국가안전국의 대응 등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차이 국장은 “미국 대선이 아직 개표 진행 중에 있으므로 지금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하면서, “전반적으로 보면 누가 당선되든 국제 정세와 타이완-미국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기 마련이며, 양안 정책 측면에서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고 타이완에 우호적’이라는 정책 방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이완 측은 미국의 현 정부 및 새 정부와 전략적 소통을 지속하고 다음 단계의 타이완-미국 협력의 핵심 문제에 다시 초점을 맞춰 국방, 경제, 무역, 공급사슬 등 분야에서 보다 많은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세우고 타이완과 미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제시했다. 

차이 국장은 이어 미국 정부의 정권 교체 과정에서 국가안전국의 주요 임무는 국제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며, 특히 중국이 기회를 틈타서 사달을 일으키지 않도록 중공의 정치적 의도와 군사적 동태에 면밀히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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