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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前 보좌관 타이완 방문 소식에…외교부 정무차관 “타이완의 자유•민주 지지하는 친구라면 누구나 환영”

  • 2023.04.24
  • 손전홍
볼턴 前 보좌관 타이완 방문 소식에…외교부 정무차관 “타이완의 자유•민주 지지하는 친구라면 누구나 환영”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사진 CNA DB]

티엔중광(田中光) 중화민국 외교부 정무차관이 오늘 24일(타이완현지시간) 존 볼턴(John Bolton)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4월 말 타이완 방문 소식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4월 말 타이완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1일(미국 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adio Free Asia, RFA)은 미국 유명 강경 매파 인사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보좌했던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달 중으로 타이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볼턴 전 보좌관의 타이완 방문이 성사된다면,  존 볼턴은 2024년 미국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 가운데 처음으로 타이완을 찾는 대선 경선후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화민국 입법원(국회) 외교 및 국방, 경제 위원회에서 현안질의가 이어진 오늘 24일(타이완 현지시간), 존 볼턴 전 보좌관장관의 타이완 방문 소식에 대해 답변석에 선 티엔중광 중화민국 외교부 정무차관은 “볼턴 전 보좌관은 미국 정계의 유명 인사”라고 꼬집으며 “타이완이 자유, 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가는 데 지지를 보내주는 친구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완 문제 관련 이슈가 2024년 미국 대선의 중심에 떠오를 가능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티엔중광 중화민국 외교부 정무차관은 “타이완 문제는 비단 미국만이 아닌 일본, 한국과 타이완 주변을 비롯한 전세계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면서도 “모두가 타이완과 타이완해협의 안정과 평화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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