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타이베이 국제트래블페어(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ITF)가 오늘(1일)부터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전람관(南港展覽館)에서 열리는 가운데,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개막식에서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타이완을 강타했지만 ITF가 예정대로 진행되어 다행이라며, 올해 ITF 규모는 예년보다 커져 타이완과 세계 간 깊은 연결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라이 총통은 우선 재해구조에 협조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시민들이 보다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8년 역사의 ITF는 타이완 최대이자 대표적인 아시아 관광 박람회로 국민과 관광업체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이라며, 올해 ITF에는 우방 10개국을 포함한 110개 국가 및 도시, 총 1,500개 부스가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 총통은 올해 타이완 관광업의 시장규모가 지난해보다 15% 성장했고, 관광업을 주축으로 하는 타이완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관광을 추진하는 한편, 문화 관광, 학카·원주민 마을 관광, 야구 관광 등 심도 있는 여행을 통해 관광 퀄리티를 높이고 글로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화민국 금융감독위원회 지도, 금융서비스업연합총회 및 금융연구훈련원이 공동 주최하는 ‘핀테크 타이베이(FinTech Taipei)’도 오늘(1일) 타이베이에서 개최되었다. 라이 총통이 제시한 ‘AI 산업화 및 산업 AI화’ 정책에 발맞춰 ‘AI 변혁’, ‘AI 거버넌스’, ‘AI 실천’을 주제로 핀테크를 TSMC에 이어 타이완의 또 다른 ‘호국신산(護國神山)’으로 구축하고자 한다. -顏佑珊